신세계 그룹 광주 스타필드 이미지. [이미지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 그룹 광주 스타필드 이미지. [이미지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뉴시안= 김은정 기자]신세계그룹이 광주 광산구 어등산 부지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한다. 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에서 호남 공약으로 광주에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를 내세우면서 논란이 됐던 사안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쇼핑·문화·레저·엔터에 휴양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정통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가칭)’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의 경험과 역량을 총 집결해 호남지역 최고의 쇼핑테마파크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8000여억원을 투자해 짓는 `스타필드 광주'에는 300여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와 도심형 워터파크, 체험형 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역 특성과 고객 니즈, MZ세대 라이프스타일을 매장 구성에 반영하고, IT기술을 활용한 문화 향유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또 기존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해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개발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광주신세계백화점 리뉴얼 조감도. [조감도=신세계그룹 제공]
광주신세계백화점 리뉴얼 조감도. [조감도=신세계그룹 제공]

 ‘광주신세계 Art & Culture Park(아트 앤 컬처 파크)’는 강남점의 ‘고품격’, 센텀시티점의 ‘매머드급 규모’, 대전점의 ‘복합문화예술공간’ 등 전국 각지 지역1번점 매장의 장점들을 결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신세계는 밝혔다.

내년 착공하는 백화점은 유명 해외 설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건축설계로 광주의 경관을 새롭게 하고 압도적 풀라인 브랜드로 쇼핑의 질도 한 단계 높일 전망이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달초 광주 도심인 북구 일대에 미래형 문화복합몰 '더 현대 광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의 대형쇼핑몰 입점은 대선당시 지역 화두가 됐던 사안이다. 국민의힘은 광주지역에 쇼핑인프라가 부족하다며 대형쇼핑몰건립을 대선공약으로 내걸었고 당시 여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은 소상공인을 배려해야한다며 대형 쇼핑몰 건립에 신중한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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