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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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 김은정 기자]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매출액이 우리나라 전체 법인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비중은 각각 30%, 40%에 달했다. 특히 삼성그룹은 전체 법인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각각 15%, 21%를 차지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11년~2020년 사이 국내 전체 법인 대비 4대 그룹에서 차지하는 경영 비교 분석' 결과를 9일 밝혔다.

국내 전체 법인 매출은 2011년 3286조원에서 2018년 4151조원으로 4000조원 벽을 넘었다. 이후 ▲2019년 4141조원 ▲2020년 4115조원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매출 외형은 25%가량 상승했다. 이 가운데 4대 그룹 계열사의 10년 평균 매출 규모는 746조원으로, 전체의 19.9%를 차지했다. 4대 그룹의 매출 규모는 2011년 684조원에서 2020년 777조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영향력이 가장 큰 그룹은 삼성이다. 삼성은 최근 10년간 전체 법인 중 평균 8.2%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현대차 4.5% ▲SK 4.1% ▲LG 3.2% 순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4대 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높았다. 최근 10년간 국내 전체 법인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 177조원 중 4대 그룹은 평균 30.4%(53조7000억원)의 비중을 차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체 116조 2000억원 중 4대 그룹이 47조원으로 40.5%이다.

그룹별로는 영업이익은 삼성이 15.3%로 가장 높다. 이어 SK(6.5%), 현대차(6%), LG(2.5%) 순이다. 삼성은 당기순이익에서도 10년 평균 21%를 책임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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