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은정 기자]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9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70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고 순이익은 899억원으로 85.7% 줄었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6.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4.4%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은 '일회성 요인'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엔솔은 지난해 2분기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 분쟁' 소송 합의금으로 1조원을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 실적은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및 충당금 등 일회성 항목'이 모두 반영된 수치"라며 "이를 고려할 경우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 폭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이번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9300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00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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