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CEO(최고경영자) 신학철 부회장과 GM CEO 메리 바라 회장이 2019년 12월 얼티엄셀즈 합작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 CEO(최고경영자) 신학철 부회장과 GM CEO 메리 바라 회장이 2019년 12월 얼티엄셀즈 합작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제공)

[뉴시안= 김은정 기자]LG화학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 GM(제너럴 모터스)와 손을 잡고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27일 GM과 양극재 공급을 위한 포괄적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핵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다.

이번 합의를 통해 LG화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95만톤 이상의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GM이 확보한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법인인 얼티움셀즈(Ultium Cells)에서 활용된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약 50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LG화학이 공급하는 양극재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다. NCMA 양극재는 LG화학의 최고 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90% 수준으로 늘리면서 안정성을 강화하는 알루미늄을 적용해 안정성과 출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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