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각오를 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각오를 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축구 절대 1강 울산 현대가 지난 6월 3경기를 1승1무1패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남긴 가운데, 이번 주말 포항 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를 갖는다.

울산 대 포항의 동해안 더비는 항상 전력 이상의 전력으로 맞붙기 때문에 두 팀 모두 부담이 따른다.

울산은 12승4무2패 승점 40점으로 2위 전북에 승점 8점이 앞서 있지만 최근 3경기 내용이 좋지 않다.

포항은 5위(27점)를 달리고 있지만, 홈에서 열리는 이번 동해안 더비는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 지난 3월27일 울산 문수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원정동해안 더비에서 후반 중반까지 잘 버티다가 후반 25분 레오나르도에 선제골을 내 주고, 총 반격을 벌이다가 후반 종료 직전인 41분경 임종은 선수에게 쐐기 골을 얻어맞고 0대2로 패했었기 때문이다.

포항은 잘 나가던 울산을 종종 울렸었다. 2013년, 2019년 리그 최종전 맞대결 승리로 울산의

우승을 저지했고,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에선 승부차기 끝에

울산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었다.

동해안 더비 통산 전적에선 포항이 62승 51무 58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그러나 최근 10번의 경기에선 3승1무6패로 포항이 열세를 보였었다.

동해안 더비와 같은 시간에 전북 현대는 김천상무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지난 3월19일 전주에서 1대1로 비겼었다.

김천은 지난 5월5일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조규성 선수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이긴 이후 8경기 째 승리가 없다. 8번의 경기에서 4무 4패를 기록했다. 현재 9위(4승7무7패, 승점 19)를 기록 중이다.

조규성, 정승현, 구성윤 등 주축 선수들 14명이 9월7일 전역을 한다. 7월 들어 권창훈, 이영재, 강윤성, 김지현 등 김천 5기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 졌다.

일요일 경기는 대구(6위) 대 수원 FC(8위)의 중위권 싸움이 볼만하다. 두 팀은 승점이 2점 차 밖에 나지 않아 수원 FC가 이기면 상위 클래스로 올라간다. 그러나 대구 FC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지난 5월부터 리그 무패 가도를 달린 대구 FC는 6월29일 펼쳐진 FA컵 8강전에서 포항을 누르고 준결승 진출해 사기가 잔뜩 올라있다.

 

<프로축구 주말 경기일정>

7월2일 토요일 오후 6시 제주 월드컵 제주 대 서울

7월2일 토요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 포항 대 울산

7월2일 토요일 오후 7시 김천종합 김천 대 전북

7월2일 토요일 오후 8시 탄천종합 성남 대 강원

 

7월3일 일요일 7시 DGB대구은행 파트 대구 대 수원 FC

7월3일 일요일 7시30분 수원월드컵 수원 대 인천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