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로봇개 스팟과 함께 로보틱스 비전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로봇개 스팟과 함께 로보틱스 비전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임원을 제외한 현대차 직원에 400만원의 특별 격려금 지급에 합의했다. 특히 지급대상을 '지급당일 기준 2개월 이상 근무한 전직원'으로 규정해 비정규직도 격려금을 받게됐다. 현대차가 직원들에게 특별 성과금을 지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현대차는 최근 실적 악화와 이에 따른 성과금 축소로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직원들의 불만이 적지않았다. 이에따라 성과가 우수한 비조합원 사무·연구직 직원들을 선발해 500만원의 특별 포상금을 지급하는 '탈렌트 리워드' 제도를 도입했지만 차등 성과급 지급에 대한 비판이 컸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어려운 국내외 상황 속에서 우리 제품의 상품성과 안전, 그리고 뛰어난 품질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많은 성취가 있었다"면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격려금과 함께 그 결실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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